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는 삶의 질 향상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이는 주거 문화도 마찬가지다. 이에 5일은 도시 2일은 전원생활을 하는 '5도2촌 라이프'와 여기서 한단계 더 발전해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러스틱 라이프' 등이 주거 트렌드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부동산 시장에서는 세컨하우스 상품에 대한 열기가 이어졌다. 나만의 특별한 안식처를 찾는 수요자들이 일상을 벗어난 공간을 찾기 시작하면서, 세컨하우스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또한 TV, SNS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컨하우스를 마련해 생활하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과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한 업계관계자는 "몇 년 사이 속초, 부산 등 해양도시 부동산의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뜨거웠던 세컨하우스 열기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되면서 관광산업이 재개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어서다.
특히 관광산업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피고, 해외관광객의 유입도 본격화된 속초 등 강원도 일대 주요 관광지역 부동산 시장은 이러한 수요가 다시 몰려들면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하거나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실제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속초시에서는 '힐스테이트속초센트럴' 전용 84㎡가 3월 5억9900만원에 손바뀜 되며, 전년 동월 거래가(4억9700만원) 대비 1억원 이상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KB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강릉시는 지난달 기준 아파트 값이 전년 대비 4.21%가 상승하며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화진포 해수욕장과 아야진 해수욕장, 송지호, 통일전망대, 구암마을,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등 다양한 관광지를 갖춘 고성군에 들어서는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세컨하우스 수요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아야진해변과 바로 인접하여 바다를 품은 세컨하우스로 불리며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견본주택에는 연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고성군 아야진리 일대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로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215P㎡(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로 조성된다.
실제 이 단지는 아야진항과 아야진해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해 동해바다 프리미엄을 갖췄다. 아야진 해수욕장이 반경 400m 내 위치해 오션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동해 바다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는 근거리에 위치한 설악산 울산바위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천진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우수한 인프라도 장점으로 특히 7번 국도가 접해 있어 속초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이에 아야진의 중심생활권은 물론 우수한 교통환경을 통해 속초 생활권도 공유 가능하며, 이마트 속초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수산시장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과 강릉부터 제진까지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 등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남향 및 남동향 위주의 배치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높였다. 또 평면설계로는 3~4Bay(베이) 위주의 평면 구성과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예정으로, 단지 내에는 다채로운 자연과 물놀이터가 구성되는 아쿠아플라자를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루프탑가든, 시니어가든, 메이플가든, 오챠드 티가든 등 차별화된 조경이 도입된다.
또한 고성에서 보기드문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으로, 피트니스클럽,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부터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코인세탁실 등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이 다양하게 꾸며진다. 더불어 키즈플레이클럽, 카페형도서관, 스터디룸(남·여) 등 자녀를 위한 시설도 두루 갖춰질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또한 계약금 완납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메리트도 있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현재 견본주택에서 동호수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